개막 강연에 김혜순, 포레스트 갠더 시인 나서
개막 강연에 나선 김혜순(왼쪽 두 번째), 포레스트 갠더(세 번째) 시인. 사회는 김행숙 시인이 맡았다.
한국문학번역원 제공
개막 강연에 나선 김혜순, 포레스트 갠더 시인
개막 강연에 나선 김혜순(왼쪽 두 번째), 포레스트 갠더(세 번째) 시인. 사회는 김행숙 시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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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작가축제가 23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스퀘어에서 3년 만에 작가, 독자를 직접 만나며 개막했다. 서울국제작가축제는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이 서울을 무대로 쌍방향 교류하는 토대를 만들고 독자의 문학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열린 글로벌 문학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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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
개막사하는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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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공연
개막 공연에 나선 포레스텔라 고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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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 강연에는 아시아 여성 최초로 캐나다의 그리핀 시 문학상을 받은 김혜순 시인과 미국 언론·문학·음악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퓰리처상을 받은 포레스트 갠더(미국) 시인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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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시인
개막 강연에 나선 김혜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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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더는 “내 시적 언어는 인간적인 경험 속 명료함의 근본적 결핍에 기반한다고 말할 수 있다”며 “일상의 경험 안에서 나의 인식은 무뎌졌다가 예리해지기를 반복한다. 내 시 속에서 말들은 흐려지고, 소리와 음역, 리듬의 질감이 돼 어떤 의도를 향해 짜인다. 그리고 또 그 말을 관통해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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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갠더
개막 강연에 나선 포레스트 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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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작가축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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