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제철 굴 요리의 향연...굴 무료 시식회 현장

싱싱한 제철 굴 요리의 향연...굴 무료 시식회 현장

김형우 기자
입력 2024-11-28 13:57
수정 2024-11-28 13: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려수도 남해안 굴로 만든 다양한 요리 선보여

이미지 확대
여수시와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굴 무료 시식회에 싱싱한 굴 요리를 맛보기 위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김형우 기자.
여수시와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굴 무료 시식회에 싱싱한 굴 요리를 맛보기 위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김형우 기자.


여수시와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지홍태)이 주관하는 굴 무료 시식회가 이달 초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려수도 남해안에서 채취된 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굴 훈제, 굴 숙회무침, 굴전, 굴 소시지, 굴 스테이크, 굴 찜 등 제철 굴로 만든 다양한 요리가 준비됐다. 시민들은 각양각색의 굴 요리를 무료로 맛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대행사로 지역 가수 초청 무대와 풍물 장구 공연도 펼쳐졌다.

이미지 확대
굴 무료 시식회는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종선 기자
굴 무료 시식회는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종선 기자


이번 굴 시식회를 기획한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 유통판매과 정보관 담당자는 “통영을 비롯한 남해안의 굴은 초겨울이 제철”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싱싱한 굴을 맛보고 즐겨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굴은 비타민 A, 비타민 B, 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다. 타우린, 글리코겐, 아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화 흡수와 피로 회복, 성장 촉진, 생식 기능 강화, 면역력 증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