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은 1일 제63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 시인을 비롯해 소설가 윤흥길(74), 바이올린 연주자 김남윤(67), 연극배우 손숙(72), 한국무용가 정승희(71), 발레리나 김민희(68), 현대무용가 박명숙(66) 등 7명을 새 회원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술원 회원은 84명에서 91명으로 늘었다. 예술원은 또 이날 총회에서 제61회 대한민국예술원상의 연극·영화·무용 부문 수상자로 무용가 김말애(67)를 선정했다. 문학, 미술, 음악 등 나머지 세 부문은 투표 결과가 기준에 미달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6-07-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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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