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물 QR 찍으면 해외안전여행 어플 설치

조형물 QR 찍으면 해외안전여행 어플 설치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9-11-29 15:11
수정 2019-11-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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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안전여행 QR코드’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대상

인천공항에 설치한 조형물 ‘하트손’. QR코드를 찍으면 해외안전여행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인천공항에 설치한 조형물 ‘하트손’. QR코드를 찍으면 해외안전여행 가이드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공항에 QR코드를 부착한 조형물을 전시하고, 여행객들이 이를 찍으면 외교부에서 만든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 홍보기획안이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들에게 정부 정책 홍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2019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 수상작으로 대상에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 홍보기획안을 비롯해 모두 4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2년 수원에서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국립농업박물관에 전시할 농업 유물을 구매하거나 기증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영상 광고 2편과 포스터 기획안이 뽑혔다. 우수상은 인사혁신처의 ‘적극 행정’과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정책 홍보기획안에 돌아갔다.

정부는 선정된 기획안대로 연말까지 해당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28일부터 2주 동안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시회를 열고 ‘해외안전여행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한다. 농식품부는 농업 유물 수집 포스터를 전국 지자체와 농업기술센터 등지에 배포한다.

대상 500만원 등 수상작 4편에 모두 1000만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sotongkorea.co.kr)나 운영사무국(02-334-7005·카카오톡 플러스친구 ID 소통톡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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