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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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00:00
수정 2014-08-19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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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천경자전 작품 10년만에 전면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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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1964)
‘여인들’(1964)
서울시립미술관이 본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천경자 화백의 작품을 10여년 만에 전면 교체했다. 시립미술관은 지난 13일부터 ‘영원한 나르시스트, 천경자’전을 새롭게 개막하고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 ‘환상의 드라마’, ‘드로잉’, ‘자유로운 여자’ 등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작품 보존 때문에 2008년 이후 사본이 걸린 작가의 1951년작 ‘생태’를 비롯해 ‘여인들’(1964), ‘바다의 찬가’(1965), ‘황혼의 통곡’(1995) 등 최근 수년간 공개되지 않던 작품들이 주로 나왔다. 앞서 천 화백은 1998년 서울시에 자신의 작품 93점과 전 작품에 대한 저작권을 기증했으나 천 화백 대리인 측과 미술관 사이에 이견이 있어 다양한 전시를 꾸리지 못해 왔다. (02)2124-8928.

소마미술관 10월 26일까지 ‘Water_천진난만’전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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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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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오는 10월 26일까지 ‘Water_천진난만’전을 이어간다. 현대미술 작가 22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는 물이 불러일으키는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에너지와 예술가의 천진난만한 상상력을 보여준다. 김창환의 ‘상어 2’처럼 물의 물리적 현상을 다룬 작품, 물의 조형적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 물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작품 등 유동적인 물의 특성만큼이나 다양한 4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2)425-1077.

2014-08-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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