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국보급 서예 복원·탁본 전시회

태광그룹 국보급 서예 복원·탁본 전시회

입력 2015-11-23 22:56
수정 2015-11-2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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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서울 일주·선화갤러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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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연 청평산문수원기를 재해석한 이선경 작품(왼쪽)과 최치원 쌍계사진감선사탑비를 재해석한 손창락 작품. 태광그룹 제공
탄연 청평산문수원기를 재해석한 이선경 작품(왼쪽)과 최치원 쌍계사진감선사탑비를 재해석한 손창락 작품.
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 선화예술문화재단은 예술의전당과 함께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 국보급 서예 명적(名跡)을 복원·발간하고, 탁본과 필사첩을 전시하는 특별전인 ‘전통이 미래다:제2회 한국서예명적(名跡) 발간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전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 3층 ‘일주·선화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보급 서체를 전시하는 선화예술문화재단은 한국 서예를 대표하는 서체 총 15점을 선정해 이를 복원해 내년까지 매년 5권씩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5-11-2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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