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미래를 잇는 흥미로운 창작… 제45회 범음악제 개최

과거와 미래를 잇는 흥미로운 창작… 제45회 범음악제 개최

입력 2017-09-13 17:09
수정 2017-09-13 17: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제현대음악협회 주최, 18일 한남동 일신홀서

이미지 확대
‘범음악제(Pan Music Festival)’가 오는 18일부터 서울 한남동 일신홀에서 열린다. 민간 현대예술제에서 가장 오래된 행사이기도 한 이번 축제는 ‘낯선 친숙함(unheimlichkeit)’의 과거-미래를 횡단하는 ‘새로움’이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광주·대구·제주 등 각 도시를 순회 중이다.
‘범음악제(Pan Music Festival)’가 오는 18일부터 서울 한남동 일신홀에서 열린다. 민간 현대예술제에서 가장 오래된 행사이기도 한 이번 축제는 ‘낯선 친숙함(unheimlichkeit)’의 과거-미래를 횡단하는 ‘새로움’이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광주·대구·제주 등 각 도시를 순회 중이다.
‘범음악제(Pan Music Festival)’가 오는 18일부터 서울 한남동 일신홀에서 열린다. 민간 현대예술제에서 가장 오래된 행사이기도 한 이번 축제는 낯선 친숙함(unheimlichkeit)의 과거-미래를 횡단하는 새로움이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광주·대구·제주 등 각 도시를 순회 중이다.

이번 행사는 국제현대음악협회(ISCM)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30여곡의 국내외 작곡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앙상블 굿모리’와 정제된 화음의 구사하는 ‘화음쳄버오케스트라’, 쳄발리스트 김희정이 이끄는 ‘21세기 바로크앙상블’ 등 다양한 그룹들의 소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광주아시아문화전당과의 공동주최를 통해서 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광주 ACC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 축제 기간 동안에는 범음악제 광주 공연을 함께 개최하여 범(Pan)악기적·협업적·전국적 현대음악제를 기획했다.

백승우(가천대 교수) 범음악제 운영위원장은 “섬세한 울림의 바로크 악기와 한국의 전통 악기와 현대의 서양악기가 함께 어우러져 현대음악을 연주한다”며 “공연을 통해서 음악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흥미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석 10,000원이며, 학생은 50% 할인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