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부담 던 MRI 검사 미루지 마세요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부담 던 MRI 검사 미루지 마세요

입력 2020-06-09 17:48
수정 2020-06-1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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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이웃집 할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얘기를 들으니 저희 아버지도 걱정이 됩니다.

A2018년 10월부터 뇌·뇌혈관 등의 MRI 검사에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됐습니다. 특히 뇌·뇌혈관 검사와 병행하는 특수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됐습니다. 보험 적용 확대 이후 뇌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의료비 부담이 4분의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충분한 경과 관찰을 보장하기 위해 보험 적용 기간과 횟수 역시 확대했습니다.

Q할머니께서 자주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세요.

A지난해 11월부터 간·담췌·심장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데 사용하는 복부·흉부 MRI 검사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중증질환뿐 아니라 복부·흉부에 MRI 촬영이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Q저희 어머니는 눈·귀·코 등 안면 부위 중증질환을 걱정하십니다.

A지난해 5월부터 두경부에 질환이 있거나 병력 청취, 선행검사에서 질환이 의심돼 의사의 의학적 판단 아래 MRI 검사를 할 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검사비가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해 비용 걱정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진단 이후에도 충분한 경과 관찰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 기간과 횟수를 확대했습니다.
2020-06-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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