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발신제한’ 1위로 ‘킬러의 보디가드2’ 제쳐

[주말극장가] ‘발신제한’ 1위로 ‘킬러의 보디가드2’ 제쳐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21-06-25 13:34
수정 2021-06-25 1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영화 ‘발신제한’ CJ ENM 제공
영화 ‘발신제한’
CJ ENM 제공
조우진 배우가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 ‘발신제한’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지난 23일 개봉 첫날 5만 5687명(매출액 점유율 33.5%), 둘째 날 3만 9227명(29.1%)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 영화는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협박범의 전화를 받은 은행 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뒷자리에 탄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부산 도심을 질주하는 자동차 추격 액션이다. 다수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해온 배우 조우진이 데뷔 22년 만에 단독 주연을 맡아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한다.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코믹 액션 ‘킬러의 보디가드2’는 각각 3만 8774명(24.3%), 2만 6799명(20.2%)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정식 개봉에 앞서 지난 주말 유료 상영회를 개최한 ‘킬러의 보디가드2’가 10만 1054명, ‘발신제한’은 9만 6668명이다.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와 디즈니 실사영화 ‘크루엘라’도 2만명대 관객으로 선전하고 있다.



이날 10시 3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킬러의 보디가드2’가 19.2%로 ‘발신제한’(18.4%)을 약간 앞섰고, ‘블랙위도우’(18.3%), ‘크루엘라’(11.0)와 ‘콰이어트 플레이스2’(9.9%)가 뒤를 잇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