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에 이종규 전 인터파크씨어터 대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에 이종규 전 인터파크씨어터 대표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1-07-30 10:41
수정 2021-07-30 1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종규 신임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한국뮤지컬협회 제공
이종규 신임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한국뮤지컬협회 제공
한국뮤지컬협회는 이종규(52) 전 인터파크씨어터 대표가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이유리 전 이사장이 서울예술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뒤 지난 19일 긴총회를 열어 차기 이사장을 선출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임원변경 적격 심사를 거쳤다.

이종규 이사장은 인터파크에 20년 이상 몸담으며 인터파크 공연음악사업본부장, 서클컨텐츠컴퍼니 이사, 인터파크씨어터, 인터파크아카데미, 뉴컨텐츠컴퍼니 등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관련 계열사 대표직을 맡았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창작뮤지컬의 중국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한국뮤지컬협회는 이 이사장에 대해 “공연문화시설 운영, 뮤지컬 제작 및 투자 유치,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공연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뮤지컬협회 설립 취지에 따라 뮤지컬산업 활성화 및 제반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1순위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가 방역에 적극 협조하되 뮤지컬 공연의 특성 및 K-공연장 모범방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도출하는 것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