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방탄소년단, 아메리칸 뮤직어워즈 후보에 올라

진격의 방탄소년단, 아메리칸 뮤직어워즈 후보에 올라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8-09-13 10:44
수정 2018-09-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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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룹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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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주최 ‘방탄소년단과의 대화’
그래미 주최 ‘방탄소년단과의 대화’ 그룹 방탄소년단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그래미박물관 클라이브 데이비스 극장에서 열린 콘퍼런스 ‘방탄소년단과의 대화’(A Conversation with BTS)에 참석했다. 2018.9.12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이 다음달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어워즈(AMAs)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이다.

AMAs는 12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소셜 인기상 부문 후보라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카디 비 등도 후보로 지명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AMAs 무대에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공연을 선보였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시상식 참여 여부는 불확실하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9일부터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에 들어간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시상식 참석 여부는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AMAs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선 드레이크, 이매진 드래곤스, 포스트 말론, 에드 시런, 테일러 스위프트가 경쟁한다.

신인상에는 카밀라 카베요, 카디 비, 칼리드, 두아 리파, 올해 총격으로 숨진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이 후보가 됐다.

이 밖에도 아티스트들은 총 30여개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A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발표된 작품의 스트리밍 횟수, 디지털 다운로드, 실물 앨범 판매, 라디오 에어플레이, 사회 활동과 투어 횟수 등을 종합해 점수를 매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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