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입력 2011-01-29 00:00
수정 2011-01-2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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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천재는 바로 너!(안나 체라솔리 지음, 줄리아 오레키아 그림, 김효정 옮김, 봄나무 펴냄) 멸종 위기에 처한 당나귀들이 숫자와 셈을 배운다는 이야기 속에 사칙연산의 원리를 알차게 담아낸 수학동화다. 기계처럼 답을 알아맞히는 ‘계산하는 수학’이 아닌 직접 추론하고 해결하는 ‘생각하는 수학’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책. 1만 1000원.

●고양이가 찍찍(미야니시 글·그림, 이영미 옮김, 어린이나무생각 펴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와 쥐를 다룬 따뜻하면서도 웃음이 있는 그림책. 어린 쥐 세 마리와 고양이 아저씨의 우정을 다뤘다. 쥐가 고양이에게 ‘찍찍’은 ‘아주 좋아한다.’는 뜻이라고 가르쳐 준다. 그런데 고양이가 ‘찍찍’을 외치는 이유는 …. 9800원.

●공부가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글공작소 지음, 아름다운 사람들 펴냄)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주춧돌을 제공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양한 그림과 더불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소개하고 있다. 1만 2000원.

●천재 의사 데터 이야기(톤 텔레헌 지음, 헤르다 덴도번 그림, 배정희 옮김, 소년한길 펴냄) 오스트리아 어린이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세상의 구역질까지도 치료하는 정말 바쁜 의사 데터 선생님. 밤낮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다 지친 의사 데터는 결국 먼 길을 떠나는데…. 과연 그는 병원으로 돌아올까? 저자 텔레헌은 전직 의사다. 1만 2000원.

2011-01-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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