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광’으로 알려진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야구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조망한 에세이 ‘야구예찬’(휴먼큐브)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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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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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국무총리
배고픈 어린 시절부터 유학 시절, 그리고 총장과 총리 시절 등 지난 50년간 삶의 고비와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순간에 야구가 곁에 있었다는 정 전 총리는 인생과 야구의 공통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프로야구는 시즌 중 100경기를 훨씬 넘게 치르기 때문에 승리와 패배는 항상 존재하고 선수들 역시 추락과 반동을 거듭하며 한 해를 버텨 낸다. (중략) ‘오늘 이기든 지든 시즌은 계속된다.’ 마치 우리의 인생처럼….”(7쪽) 책에는 야구 때문에 교수 채용 면접을 쉽게 통과한 일화 등이 실려 있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2013-10-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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