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저널리스트로, ‘지(知)의 거인’으로 불리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개인 서가에는 경계를 넘어 끝없이 뻗어가는 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하 2층부터 4층 옥상 계단까지 평생 모은 20만여권의 장서들로 빼곡한 도쿄 고라쿠엔의 개인 도서관 ‘고양이 빌딩’은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들을 통해 ‘인간은 왜 읽고 쓰는가’를 질문하며, 자신이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해 온 책들과의 경험을 전한다. 다치바나는 집필 작업에 인터넷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진은 서양 문명과 연관된 장서들이 꼽혀 있는 3층 동쪽과 남쪽 서가. 사진 와이다 준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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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저널리스트로, ‘지(知)의 거인’으로 불리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개인 서가에는 경계를 넘어 끝없이 뻗어가는 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하 2층부터 4층 옥상 계단까지 평생 모은 20만여권의 장서들로 빼곡한 도쿄 고라쿠엔의 개인 도서관 ‘고양이 빌딩’은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들을 통해 ‘인간은 왜 읽고 쓰는가’를 질문하며, 자신이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해 온 책들과의 경험을 전한다. 다치바나는 집필 작업에 인터넷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진은 서양 문명과 연관된 장서들이 꼽혀 있는 3층 동쪽과 남쪽 서가. 사진 와이다 준이치
일본 저널리스트로, ‘지(知)의 거인’으로 불리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개인 서가에는 경계를 넘어 끝없이 뻗어가는 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하 2층부터 4층 옥상 계단까지 평생 모은 20만여권의 장서들로 빼곡한 도쿄 고라쿠엔의 개인 도서관 ‘고양이 빌딩’은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들을 통해 ‘인간은 왜 읽고 쓰는가’를 질문하며, 자신이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해 온 책들과의 경험을 전한다. 다치바나는 집필 작업에 인터넷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진은 서양 문명과 연관된 장서들이 꼽혀 있는 3층 동쪽과 남쪽 서가.
사진 와이다 준이치
2017-01-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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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