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마이크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4위로 진입

[베스트셀러] 마이크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4위로 진입

이슬기 기자
입력 2020-11-27 15:27
수정 2020-11-27 15: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마이클 샌델의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의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
‘정의란 무엇인가′로 잘 알려진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신간 ‘공정하다는 착각’이 출간과 동시에 4위에 올랐다.

27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11월 셋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1’이 6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미예 작가의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2위에 랭크됐고,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뒤를 이었다.

‘공정하다는 착각’은 남성 독자들의 관심에 힘 입어 출간과 동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책을 구매한 이들 중 남성 독자가 62.5%였으며 특히 40대 남성 독자가 36.2%로 큰 관심을 보였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중적 인기로 래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래퍼 스윙스의 에세이 ‘HEAT’가 종합 5위로 진입했다. 20대 남성 독자의 구매가 49.5%로 가장 눈에 띄었다.

◇ 교보문고 1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트렌드 코리아 2021 (김난도·미래의창)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

3.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오은영·김영사)

4.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와이즈베리)

5. HEAT(히트) (스윙스·필름)

6.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김유진·토네이도)

7. 돈의 속성 (김승호·스노우폭스북스)

8. 흔한남매. 6 (흔한남매·아이세움)

9.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존리·베가북스)

10. 마음챙김의 시 (류시화·수오서재)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