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우리 어머니’는 어떤 모습일까

성경 속 ‘우리 어머니’는 어떤 모습일까

입력 2014-01-24 00:00
수정 2014-01-2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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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신자들의 작품 한 곳에… 새달 6일부터 안산 앙코르전

개신교 교회가 ‘어머니’를 주제로 한 전국 순회 전시회를 열어 화제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난해 6월부터 전국을 돌며 진행하고 있는 ‘우리 어머니’ 전시회가 그것. 유명 시인과 문인, 문학 동호인, 일반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색 전시회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 달 6일부터 3월 23일까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안산중앙 하나님의교회에서 열리는 ‘우리 어머니’ 글전은 이미 전시를 관람한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다시 열리게 된 앙코르 전시. 안산중앙 하나님의교회 본관 5층 특별전시실에서 7주간에 걸쳐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글과 사진 소품, 영상 등 90여 점을 보여준다. 시인 문병란·박효석·김초혜·허형만·김용택·도종환,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 문인의 글과 문학동호인들의 작품, 일반인이 출품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희생·사랑·연민·회한… 아, 어머니’라는 부제 아래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테마관은 각각 ‘엄마’, ‘그녀’, ‘다시, 엄마’, ‘그래도 괜찮다’, ‘성경속 우리 어머니’라는 타이틀로 시와 수필, 칼럼 등의 글, 추억의 소품들을 보여준다. ‘영상 문학관’, ‘사랑의 우편함’, ‘포토존-어머니라고 말해요’, ‘북카페’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전시 문의는 (031)439-9125.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2014-01-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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