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은 21일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종의회를 열어 춘광(60) 스님을 제17대 총무원장에 임명하는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또 감사원장에 용암(55) 스님을 임명하는 동의안도 처리했다. 춘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사부대중의 눈과 귀가 돼 종단과 불교, 인류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수행풍토 진작과 교육·포교·문화·사회복지 분야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춘광 스님은 1971년 구인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한 뒤 성룡사·삼광사·관문사 주지와 종의회 의원, 총무원장 권한대행, 감사원장 등을 지냈다. 감사원장 용암 스님은 1982년 출가해 청룡사·삼룡사 등의 주지와 총무원 교육국장, 종의회 의원을 거쳤다.
2014-03-22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