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09-17 00:00
수정 2013-09-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어느 날 밤

결혼한 지 2년이 안 된 멀구는 요즘 눈이 뒤집힐 지경이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놀아난다는 소문이 자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확인을 해 보려고 거짓으로 출장 간다고 말을 했다.

밤이 돼 자기 집 담을 뛰어넘어 침실로 가 보니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자고 있는 게 아닌가.

소문이 사실임을 확신한 멀구가 분을 삭이며 막 현관으로 달려가려는 순간, 누군가 그의 목덜미를 잡고 하는 소리.

“어디서 새치기를 하려고. 줄 서!”

●난센스 퀴즈

▶새 중에서 가장 경망스러운 새는? 촉새.

▶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것은? 총알.

▶한번 떠나면 쉽게 돌아오지 못하는 것은? 인연.

2013-09-1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