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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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5 00:00
수정 2013-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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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갈치

술에 취한 물고기들을 상대로 아리랑치기를 해 온 날치가 새우의 지갑을 털다 현장에서 붙잡혔다.

날치는 주로 까나리 선술집 근처에서 취객들을 상대로 아리랑치기를 해 왔는데, 이날도 날치는 멸치를 판 돈으로 술을 먹고 나오는 새우에게 접근해 범행을 저지르려다 이를 보고 추격해 온 갈치와 격투를 벌인 끝에 가슴지느러미가 찢어지고 비늘 10개가 떨어지는 중상을 입고 경찰에 넘겨졌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갈치에게 ‘용감한 생선상’을 수여한다.

한편 귀머거리가 된 두꺼비는 그날, 홧김에 소주를 사이다로 잘못 알고 마셨다가 그만 알코올 중독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난센스 퀴즈

▶가장 무서운 상사는? 불상사.
2013-12-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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