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4-01-14 00:00
수정 2014-01-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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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뱃사공

하루는 어떤 총각이 배를 타더니,

“나는 당신의 배를 탔으니 이제 당신은 내 아내요”하고 농담을 한다.

그런데 배를 저어갈 때는 아무 말도 안 하던 처녀 뱃사공이 이윽고 강 건너편에 도착해 그 총각이 배에서 사라지자 한마디 던진다.

“당신은 내 배에서 나갔으니, 이제 당신은 내 아들이오.”

●공약 이행

어떤 대통령 후보자가 서민들을 위해 아파트 값을 파격적으로 내리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이번에는 아파트 값을 껌값처럼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자 무주택자들에게서 열렬한 지지를 받아 선거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그후 대통령이 된 그는 자신의 공약을 기억하고 껌값을 5억원으로 올렸다.
2014-01-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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