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4-01-29 00:00
수정 2014-01-2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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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

멀구는 여자 친구를 소개받으러 나가면서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혹시 맘에 안들 경우를 대비해 친구가 9시에 전화까지 해주기로 했다. 아니나 다를까 전화가 걸려 왔고 통화 후 멀구가 말했다.

“저 지금 가봐야 해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거든요.”

그러자 상대 여자가 대답했다.

“천만다행이군요. 내 친구한테서도 ‘우리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전화가 올 참이었거든요.”

●낙관론자

학교에서 토론회 시간이 되었다.

“낙관론자란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땡전 한 푼 없이 식당에 들어가서 굴 요리를 시켜 먹다 진주가 나오면 그것으로 음식값을 지불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2014-01-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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