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겨울맞이 ‘어린왕자 별빛축제’ 개최

쁘띠프랑스, 겨울맞이 ‘어린왕자 별빛축제’ 개최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18-11-23 15:03
수정 2018-11-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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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프랑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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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작은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가 올겨울 ‘어린왕자 별빛축제’로 물든다.

쁘띠프랑스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제5회 어린왕자 별빛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쁘띠프랑스는 프랑스산 전구와 LED 조명으로 겨울밤의 낭만에 빠진다. 방문객들은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거리를 거니는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어린왕자가 사는 소행성을 본뜬 둥근 구조물과 30m 길이의 빛 터널, 야외원형극장 위 대형 그물조명도 볼 수 있다.

프랑스 전통의 ‘기뇰 손인형극 체험’과 ‘어린왕자 석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오르골 시연, 마리오네트 퍼포먼스, 피노키오 인형극 등 무료공연도 풍성하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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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프랑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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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하는 동화 구연 ‘프렌치 스토리텔링’ 이벤트가 다음달 6일 쁘띠프랑스 내 ‘인형의 집’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쁘띠프랑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랑스의 쇼베 동굴 벽화와 아헨 대성당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쁘띠프랑스 내 특별부스에서 축제 기간 중 열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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