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때보다 1만명 더 오네… 한글날 연휴 18만명 제주로

개천절 연휴때보다 1만명 더 오네… 한글날 연휴 18만명 제주로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2-10-06 14:36
수정 2022-10-06 14: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제주도관광협회는 한글날 연휴인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를 찾는 입도객이 18만명이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한글날 연휴인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를 찾는 입도객이 18만명이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글날 연휴 기간 제주에 18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사람은 18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일 평균 4만 5000명꼴인 셈이다.

날짜별로 보면 7일 4만 8000명, 8일 4만 9000명, 9일 4만 2000명, 10일 4만 1000명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 5267명 보다 8.9% 증가한 수치다. 지난 개천절 연휴때 17만명보다 1만명이 더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협회는 국내선 도착 항공편은 총 988편으로 전년(1012편) 대비 24편이 줄어들었지만, 기종 변경과 공급석 확대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공급 좌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선 도착 선박편은 39편으로 전년대비 4편이 감소했다. 탑승률은 55%에 달할 전망이다. 연휴때 국제선은 방콕 2편, 싱가포르 2편, 다낭 1편 등 총 5편이 운항된다.

관광업계는 관광객 증가에 대해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계속해서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가을철 여행심리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