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뜨는 명동맛집, 스시웨이 명동 직영점

새로 뜨는 명동맛집, 스시웨이 명동 직영점

입력 2013-09-02 00:00
수정 2013-09-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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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의 본사들이 대거 포진한 명동, 오늘은 어떤 메뉴로 한 끼 점심을 해결할까 고민하는 직장인들의 배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독 많은 이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업소가 눈길을 끈다. 지난달 27일 문을 연 초밥전문점 명동맛집 스시웨이 명동점이 바로 그곳이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명동을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비결은 다름 아닌 ‘최상의 재료가 곧 최고의 음식’이라는 경영 철학에 있다.

명동스시웨이는 여느 초밥집과는 달리 냉동 생선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싱싱한 활어만이 초밥의 풍미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도미, 농어, 방어, 광어, 참다랑어, 오도로, 연어, 참소라, 육사시미 등 주요 식자재는 반드시 제철 재료, 당일 사용이라는 원칙을 엄수하고 있다. 마진을 낮춰 더 많은 고객을 불러 모으겠다는 정직한 셈에서 비롯된 매출전략이다.

스시웨이 명동직영점의 또 다른 특장점은 고객의 편익을 충족시킬 만한 넓은 주차 공간을 갖췄다는 데 있다. 스시웨이가 입점한 을지로 2가 아르누보센텀 빌딩은 오픈한 지 몇 년 지나지 않은 신축 건물로, 지하 2층부터 지하 5층까지 대규모 주차장이 들어서 있다. 명동에 나갈 때면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어 인근을 몇 바퀴씩 배회하고 나서야 겨우 적당한 곳에 주차할 수 있었던 경험에 비추면 거의 매머드급의 주차타워 시설이라 할 수 있다.

스시웨이 명동직영점 관계자는 “관광객이 많은 지역 특성상 외국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 초밥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 관광객이 ‘오이시’와 ‘베스토’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면 자긍심이 넘친다”며 “명동스시웨이 초밥은 정통 초밥의 맛과 한국적 정서, 둘 다 놓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한 식자재로 명동을 찾는 이면 누구나 꼭 한번쯤 들려야 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동맛집으로 손꼽힐수 있을 정도로 벌써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초밥전문점 스시웨이 명동점의 문의나 예약은 전화(02-3789-3774)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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