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필름 그것이 알고 싶다”- 단열필름의 용어 및 성적서

“단열필름 그것이 알고 싶다”- 단열필름의 용어 및 성적서

입력 2014-06-25 00:00
수정 2014-06-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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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필름 용어들은 일반소비자들이 이해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PREMIER급 한화 L&C단열필름을 개발한 한화윈도우필름㈜이 단열필름의 용어 및 시험성적서에 대해 소개한다.

단열필름을 선택할 때 가장 염두 해야 할 용어는 ‘차단율’ 또는 ‘투과율’이다. 태양광은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영역으로 구분되며 주로 태양광 열을 포함하고 있는 영역은 적외선과 가시광선 영역이다. 단열필름은 적외선 차단율, 가시광선 차단율, 자외선 차단율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차단율은 태양광에 포함되어있는 각각의 영역을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지를 수치로 나타낸다. 적외선은 태양광의 48%의 열을 포함하고 있으며 적외선 차단 율이 높을수록 열 차단효과가 우수하다. 가시광선은 태양광의 47%의 열을 포함하고 있으며 가시광선 차단율이 높을수록 단열필름의 색상이 어두워진다. 자외선은 태양과의 열을 많이 포함하고 있지는 않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 시 피부노화, 기미, 피부암 등을 유발시키며 가구의 탈색, 변색을 일으킨다.

이같은 내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단열필름 제품별 시험성적서’이다. 시험성적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인식해야 할 것은 측정 조건이 ISO 9050, KS L 2016, JIS A 5759, KS L 2514로 표시되며 이외의 기준은 공식적인 시험성적서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총 에너지 차단율(TSER)을 확인해야 한다. 총 에너지 차단율(TSER)은 국제공인 태양에너지 차단 율로 모든 태양광파장 범위에 투과 및 반사되는 태양열이 일정시간 경과 후 외부로 방사되는 열까지 합산한 수치로 수치가 높을수록 열차단 효과가 우수하다. 단열성능 85%, 90% 등으로 광고하는 것에 맹신하지 말고 객관적인 자료인 시험성적서에서 총 에너지 차단율(TSER)이 몇 %인지 확인하여야 한다.

단열필름 시험성적서는 크게 KOLA(한국 기준)와 ASTM(미국 기준)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 기준에는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미국과 우리나라가 사용하는 실험 기준 단위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준인 KOLAS로 확인하는 것이 이해가 용이하다.

한화윈도우필름㈜ 관계자(www.hanwha-solar.co.kr)는 “유통구조 혁신과 소비자의 현실적인 요구에 맞춘 가격합리화 사업을 통해 실속있는 비용으로 양질의 단열필름을 공급하고 있다”며 “단열필름을 구매 하기 전 제품별 시험성적서를 확인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단열필름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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