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의학컨퍼런스, 말레이시아에서 성공적 마무리

세계기독의학컨퍼런스, 말레이시아에서 성공적 마무리

입력 2015-05-18 14:40
수정 2015-05-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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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WCDN) 컨퍼런스, 말레이시아에서 성료

제12회 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컨퍼런스(WCDN, World Christian Doctors Network)가 말레이시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세계 기독의사들의 모임인 WCDN은 2004년 한국 서울을 시작으로 인도, 필리핀, 미국, 노르웨이,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호주, 케냐, 멕시코, 불가리아 등 전세계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16~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이번 WCDN 컨퍼런스는 영적인 치유(Devine Healing) 사례에 대해 기독의사들이 발표하고 논의를 갖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전 세계 31개국에서 350여명의 의사 및 의료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현지 다니엘 투라이아파 (말레이시아 가정의학회 회장) 조직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와 WCDN 회장 채윤석 박사(일반외과 의학박사)의 환영 메시지로 컨퍼런스의 막을 열었다. 이후 전문 기독의사들이 준비한 스피치 및 프레젠테이션이 발표됐다. 이들은 총 9건의 사례 발표와 총 4건의 특별강연 등을 진행했다.

WCDN 이사장 이재록 목사(만민중앙교회)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육신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치료할 수 있는 영적 기독의사가 더욱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WCDN은 더욱 많은 영적 치유사례를 공유하며 믿음의 힘을 전파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WCDN은 초교파적인 기독의사들의 모임으로 매년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면서 치료사례 및 기독의사로서의 의무와 소명에 관한 기조강연을 하며 결속을 다지고 있으며 2016년 컨퍼런스는 스페인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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