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호재 보유한 알짜 미개발지에 주목! 발빠른 수요자들이 찾는 현장 어디?

다양한 호재 보유한 알짜 미개발지에 주목! 발빠른 수요자들이 찾는 현장 어디?

이보희 기자
입력 2015-12-01 16:13
수정 2015-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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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알짜 입지에 위치한 개발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수도권에서 대표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은 일산 킨텍스 인근이다.

다양한 개발호재를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 중인 킨텍스 지원시설·한류월드 부지 일대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7,000가구 규모의 주거복합타운이 조성된다. 수도권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의 유일한 ‘노른자위 땅’이자 대규모 미개발지인 이 곳은 수도권 서부권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 서남권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인 마곡지구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외곽에 위치해 개발 호재가 부족했던 마곡지구는 기본 구상이 발표된 지 10년 여 만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고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의 대덕 연구단지를 표방해 R&D센터, 아파트, 편의시설 등을 개발하고 있다.

KTX 수서역 일대도 미개발지였지만 ‘행복타운’의 첫 사례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KTX 수서역 인근 그린벨트 38만6,000㎡가 복합개발되면서 철도복합환승센터는 물론 호텔, 쇼핑몰, 업무시설, 행복주택 등이 들어선다. 역세권 업무·상업구역에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기술(BT) 업체 등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역세권 주거생활구역’에는 행복주택 약 1,900가구 등 공공주택을 건설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미개발지의 경우 향후 미래가치가 높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 빠른 수요자들은 현장을 방문해 살펴보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GTX 개발은 물론 킨텍스 전시장 확장과 한류월드 조성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보유한 일산 킨텍스 일대는 가장 주목 받는 곳 중의 하나이다. 이 지역의 가장 큰 호재는 개통 예정인 GTX 킨텍스역이다.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GTX역은 킨텍스 부지 중심부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곳에는 세계적 수준의 인공 생태 공원인 일산호수공원, 실내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가 결합된 원마운트, 현대백화점·홈플러스·메가박스·쇼핑몰이 한 자리에 모인 복합문화쇼핑몰인 레이킨스몰 등이 운영 중에 있다.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와 한류월드를 중심으로는 7,000가구 규모의 주거복합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먼저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에서 분양이 시작된다.

포스코건설은 킨텍스 활성화단지 C1-2블록에서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48~49층, 4개 동에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아파텔이며, 총 1,020실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1블록에서는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이 분양 중이다. 총 475실 규모이며, 전용 19~20㎡의 소형이 전체 공급면적의 90%에 달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KTX수서역 일대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4층~최고 18층 2개 동 464실 규모다. 문정지구 내 오피스텔 중 KTX 수서역에서 가장 가깝다. 2017년에는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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