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밀집한 인천시청역 인근, 오피스텔 투자처로 인기

관공서 밀집한 인천시청역 인근, 오피스텔 투자처로 인기

입력 2016-05-23 07:00
수정 2016-05-23 07: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인 가구 급증과 노후화된 오피스텔로 ‘에이스 네스트빌’ 등 신규 오피스텔 주목

관공서 밀집한 인천시청역 인근, 오피스텔 투자처로 인기. 에이스 네스트빌 제공.
관공서 밀집한 인천시청역 인근, 오피스텔 투자처로 인기. 에이스 네스트빌 제공.
관공서가 밀집해 있어 예전부터 오피스텔 투자처로 손꼽히던 인천시청역 인근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새삼 쏠리고 있다. 1인 가구 급증과 기존 오피스텔의 노후화 등을 원인으로 인천 구월동 오피스텔 신규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천시청역 근처의 전체 오피스텔 중 입주 10년 이상 된 오피스텔의 비율이 71%(2568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이후 신규 오피스텔의 보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30년 사이에 전국 1인 가구는 3.9배 증가했으며 신규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커지고 있다.

인천시청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들어서는 오피스텔 ‘에이스 네스트빌’도 그중 하나다.

에이스 네스트빌은 연면적 13,822.72㎡에 전용면적 19.53㎡(A타입/220실), 31.01㎡(B타입/11실), 37.61㎡(C타입/22실)의 오피스텔 253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인근에 시청, 지방경찰청, 교육청 등의 관공서와 남동공단과 가천대 길병원 등이 자리잡고 있어 약 15만 명의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는 물론 인천종합터미널, 지선 광역버스 등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으며, 오는 7월 개통 예정인 인천 지하철 2호선과 GTX(송도-청량리)가 개통될 경우 경기 및 서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수익형 부동산이 저금리 시대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만큼, 신규 오피스텔 분양에 대한 투자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탄탄한 수요와 여러 호재를 지닌 인천 구월동은 오피스텔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