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으면 작을수록 인기 귀한 대접 받는 전용 59㎡

작으면 작을수록 인기 귀한 대접 받는 전용 59㎡

입력 2016-05-25 15:38
수정 2016-05-25 15: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란다 확장으로 사용면적을 넓힌 부산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전용 59㎡ 거실
배란다 확장으로 사용면적을 넓힌 부산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전용 59㎡ 거실
최근 소형 평형이 귀한 센텀권역에서 전용면적 59㎡와 72㎡ 평형으로만 구성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일대가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라, 이번 소형 평형 공급으로 신혼부부나 3인 가구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에 조성되는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은 지하3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464가구로 건설된다. 이 단지는 ▲59㎡A 176가구, ▲59㎡B 44가구, ▲72㎡ 244가구로 구성된 중소형 특화 단지다. 전체 금액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 해운대구 반여동 ‘센텀롯데캐슬3차’의 전용 59㎡의 매매가격은 2억7500만원 남짓으로 형성돼 있다. 입주 당시(2015년 12월) 1억2500만원이던 집 값이 120% 이상 상승한 것이다. 특히, 현재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70만원 수준으로 거래 돼, 연간 수익률은 5.8%에 달한다.

분양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와 저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전용 59㎡ 소형 아파트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체감 면적을 극대화한 평면 설계로 4인 가구 수요까지 흡수하면서, 수요자들이 전용 59㎡ 평형으로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은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돼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