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진주 40명, 남해 5명, 밀양·김해·창원·거제·사천 각 1명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진주에서는 지난 10일 확진된 경남 2186번이 방문한 ‘파로스 헬스 사우나’ 관련으로 35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경남 2186번을 접촉했거나 해당 목욕탕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에서는 진주·사천 가족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도 5명이 추가로 나왔다.
남해 확진자 5명은 전날 확진된 밀양 70대 여성과 접촉해 양성 판정이 나왔다.
김해 확진자인 30대 여성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고, 나머지 창원·거제·사천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254명(입원 118명, 퇴원 2천124명, 사망 12명)으로 늘어났다.
창원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지역별로 진주 40명, 남해 5명, 밀양·김해·창원·거제·사천 각 1명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진주에서는 지난 10일 확진된 경남 2186번이 방문한 ‘파로스 헬스 사우나’ 관련으로 35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경남 2186번을 접촉했거나 해당 목욕탕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에서는 진주·사천 가족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도 5명이 추가로 나왔다.
남해 확진자 5명은 전날 확진된 밀양 70대 여성과 접촉해 양성 판정이 나왔다.
김해 확진자인 30대 여성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고, 나머지 창원·거제·사천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254명(입원 118명, 퇴원 2천124명, 사망 12명)으로 늘어났다.
창원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