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소방차 북한에 주자” 남윤호씨, 서울시민 남북교류 아이디어 대상

“중고소방차 북한에 주자” 남윤호씨, 서울시민 남북교류 아이디어 대상

입력 2015-08-10 14:38
수정 2015-08-10 14: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행한 남북교류협력사업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10일 남윤호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남씨는 사용 가능 햇수가 지난 소방차를 수리해 북한에 기증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최우수상에는 서울과 평양에 각각 상호 도시의 이름을 딴 공원을 조성하자는 아이디어와 북한에 서울시의 고도정수처리 기술을 전수해 ‘아리수’와 같은 품질 높은 수돗물을 제공하자는 아이디어가 뽑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3주간 진행됐으며 사회문화 교류, 인도적 지원, 경제협력 분야에 총 151건이 접수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