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 ‘SNS 소통경찰관’ 발대식…홍보대사에 임요환

경기경찰 ‘SNS 소통경찰관’ 발대식…홍보대사에 임요환

입력 2015-08-11 17:03
수정 2015-08-11 17: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지방경찰청은 11일 SNS 소통경찰관 발대식을 갖고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황제’ 임요환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세대 경찰관 21명으로 구성된 SNS 소통경찰관은 지난 5월부터 경기경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yeonggipol)을 통해 경찰 활동을 홍보하고, 네티즌들의 메시지에 댓글을 다는 등 소통업무를 담당해왔다.

이러한 역할로 1만여명 수준이었던 경기청 페이스북 친구수는 2달 새 4만명으로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청은 임요환씨와 장주은 아나운서를 SNS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요환씨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SBS CNBC 아나운서인 장주은씨는 왕성한 SNS 활동으로 ‘소통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경찰 관계자는 “소통경찰관들은 경기청 페이스북을 방문하는 국민 모두와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며 “소통경찰관은 국민과 소통하면서 문턱을 낮추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