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성수 두번째 부인과 협의 이혼

가수 김성수 두번째 부인과 협의 이혼

입력 2015-08-17 18:06
수정 2015-08-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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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한 부인으로부터 이혼소송을 당한 국내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가 협의 이혼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지법은 17일 “가사2단독 재판부에서 열린 김씨와 그의 부인 간 이혼소송 조정기일에서 양측이 원만하게 합의, 조정이 성립되었다”고 밝혔다.

김성수는 2010년 첫번째 부인과 이혼한 뒤 작년 3월 두번째 부인을 만나 새롭게 가정을 꾸렸으나 6개월 만인 작년 9월 이혼소송에 휘말렸다.

슬하에 전처와의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딸에 대한 양육권은 김성수에게 있다.

김성수 측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재산분할이나 위자료 등은 개인적인 영역이라 밝힐 수는 없다. 서로 대화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안다”며 “김성수도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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