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화제

국내 첫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 화제

입력 2015-08-26 14:04
수정 2015-08-26 14: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담양에 국내 최초 매일 오전·오후 2차례 연주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에 국내 최초로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돼 화제다.

담양군은 세계 대나무 박람회 기념사업의 하나로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을 제작해 최근 관방제림 내 남송 예술창고에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르간은 금속 파이프 대신 792개의 대나무 파이프를 사용해 높이 4m, 폭 2.6m 크기로 필리핀 제작사가 만들었다. 군은 주말 콘서트를 비롯해 매일 오전과 오후 20분씩 정기적으로 오르간을 연주하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9월17일부터 10월31일까지 박람회 기간에 오르간 연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생태도시의 이미지에 걸맞은 자연친화적인 이 대나무 파이프 오르간이 지역 관광자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군은 크게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