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연말까지 신청 접수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롯데그룹의 후원으로 오는 12월까지 전국의 저소득 취약계층 출산예정 산모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받아 600가구를 선정해 출산용품을 지원하는『mom 편한 예비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가정에게 안정적인 육아환경을 제공하고 저출산 문제 및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고 롯데그룹에서 3억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출산지원금을 후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9월 이후 출산 예정인 산모 중 최저생계비 150%이하 소득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포함)에 해당해야 하며, 적십자가 주관하는 ‘예비맘 교육 프로그램(산모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mom 편한 예비맘 프로젝트』에 선정된 산모에게는 젖병, 배냇저고리, 아기띠, 짱구베개, 유아욕조 등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출산지원금 2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롯데가 기증한 분유(2통), 임부복 및 신생아복 각 1벌, 사진 인화권, 출산용품 가방, 체온계도 추가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맘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 비용으로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예비맘들의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예비맘 프로젝트 관련 세부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http://www.redcross.or.kr)로 들어가면 되며, 신청자 접수 및 문의는 각 시도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