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주부가 보험사로부터 받은 암 진단비 등의 기부를 통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
전남사회복지공모금회는 전날 광주 북구 용봉동에 사는 고귀란(51·여)씨가 ‘전남 27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씨는 암과 투병하는 고통 속에서도 ‘전남 1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남편 허영호 씨와 함께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보험사로부터 받은 자신의 암 진단비도 보탰다.
고씨는 이번 가입으로 전남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2호 부부회원의 영예도 안았다..
고씨는 “평소 남편의 기부를 옆에서 지켜보며 언제든 나눔에 동참하고싶은 소망을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전남사회복지공모금회는 전날 광주 북구 용봉동에 사는 고귀란(51·여)씨가 ‘전남 27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씨는 암과 투병하는 고통 속에서도 ‘전남 1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남편 허영호 씨와 함께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보험사로부터 받은 자신의 암 진단비도 보탰다.
고씨는 이번 가입으로 전남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2호 부부회원의 영예도 안았다..
고씨는 “평소 남편의 기부를 옆에서 지켜보며 언제든 나눔에 동참하고싶은 소망을 갖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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