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이창로 대광학원 명예이사장

[부음] 이창로 대광학원 명예이사장

입력 2015-10-05 15:10
수정 2015-10-05 15: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창로(사진) 대광학원 명예이사장이 4일 별세했다고 학교법인 대광학원이 5일 밝혔다. 향년 102세.

1914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난 그는 신의주상업학교와 일본 오이다(大分)고등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신의주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했다.

해방 이후 월남해 미군정에서 장학사로 근무하던 중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의 권유로 대광초·중·고 설립에 동참했다.

휴전 후엔 미국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오랜 기간 대광중·고교 교장으로 재직했다. 국민훈장 동백장과 모란장, 서울시 교육상, 인촌상 교육부문을 받았다.

유족으로 대고실업 이영철 전 사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이영선 부의장, 에프앤씨 이영문 사장, 보스톤한인교회 이영길 담임목사, 전구헌 전 숭의여전학장, 장윤삼 연변과기대교수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중구 저동 영락교회에 마련됐으며 장례예식은 8일 오전 8시 30분 영락교회에서 열린다. 02-2280-0114.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