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게임공학부 이재영(60·사진) 교수가 지난 12일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공로상인 ‘토머스 에디슨상(Thomas A. Edison Award)’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토머스 에디슨상’은 IEC사무국이 전기전자 분야에서 탁월한 국제표준화 업적을 달성하거나 이를 통해 산업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표준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한국인 수상은 이재영 교수가 처음이다. 2004년부터 IEC에서 활동해온 이재영 교수는IEC·TC100·TA4(멀티미디어장치) 분야 기술간사와 의장을 역임하며 국내 T-DMB(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기술의 국제표준(IEC 62516 series) 개발과 오디오 코덱의 국제표준화를 이끄는 등 국제표준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