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한석용 전 강원도지사

[부음] 한석용 전 강원도지사

입력 2015-11-24 14:54
수정 2015-11-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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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강원도지사를 역임한 한석용 전 지사가 24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한 전 지사는 횡성 출신으로 횡성중과 춘천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 주사선발시험으로 공직에 나서 춘성군수,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내무부 감사담당관, 강원도 부지사, 인천부시장 등을 지내고서 제27대 강원도지사(1990∼1993)에 취임했다. 도지사 재임 당시 30년 만에 부활한 지방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치법규 정비, 지방행정 기능보강, 재정력 확충 등 지방자치제의 성공적 시행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 도민복지 수준 향상, 환경보전대책 강화, 문화예술의 창달과 체육진흥에 애썼다. 공직에서 물러나고서 대한적십자사 도지회장, 제2건국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남북교류협력위원장, 행복도시춘천만들기위원회위원장 등을 맡으며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민자씨와 아들 승태(해커스강사), 김유진(며느리)씨, 딸 정선(한양대강사)씨가 있다. 대한약사회장을 지낸 한석원씨와 강원도복지여성국장을 지낸 한경숙 강원여성백인회이사가 동생이다. 장례는 강원지방행정동우회장으로 엄수된다.

빈소는 강원대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다. 장지는 횡성군 우천면 하대리 선영. 010-5366-8910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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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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