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승락, 서초구에 1억 기부 “위기가정 세이브”

롯데 손승락, 서초구에 1억 기부 “위기가정 세이브”

입력 2015-12-07 16:05
수정 2015-12-07 16: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야구 구단 롯데자이언츠의 손승락(33) 선수가 서울 서초구청에 1억원을 기부하고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서초구는 7일 손 선수가 서초구청을 찾아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 참석하고, 조은희 구청장에게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 선수는 “야구선수로서 기록한 ‘save(세이브)’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저축하다’와 ‘구하다’란 의미가 있다”며 “나눔문화 확산으로 많은 기부금이 세이브돼 위기가정을 세이브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 선수는 2013년, 2014년 추석에도 서초구 서초3동주민센터에 저소득층을 위한 야구용품과 쌀을 기부했고, 올해 서리풀페스티벌 토요벼룩시장에는 사인볼을 기증하는 등 서초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