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주), 이웃돕기 성금 30억원 기부

고려아연(주), 이웃돕기 성금 30억원 기부

입력 2015-12-14 09:47
수정 2015-12-14 09: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최창근 회장
최창근 회장
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이 1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이제중 고려아연 사장은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해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기초생활 물품ㆍ생계ㆍ주거ㆍ의료비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현 사무총장은 “지난해보다 10억원을 더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고려아연에 감사하며 성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비철금속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주)은 2011년 5억원, 2012년 10억원, 2013년과 지난해에는 20억원을 기부하는 등 올해까지 연말 이웃사랑 성금액을 늘려가고 있으며, 연말 기부를 포함해 모두 92억원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