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11일 ‘개교 111주년 비전’ 선포 ‘KU The Future 2016’ 행사

고려대 11일 ‘개교 111주년 비전’ 선포 ‘KU The Future 2016’ 행사

입력 2016-01-11 09:39
수정 2016-01-11 09: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개교 111주년을 맞아 보다 내실 있는 발전을 꾀하기 위해 미래고대, 세계고대의 비전을 공유하는 ‘KU-The Future 2016’ 비전 선포식을 11일 오후 5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최한다.

고려대는 지난해 제19대 염재호 총장 취임 후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고려대학교’, ‘대학의 표준이 되는 고려대학교’, ‘인류를 위해 실천하는 고려대학교’를 목표로 ‘KU-The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다방면에 걸쳐 개혁을 시행해왔다. ▲‘시험감독, 출석확인, 상대평가’자율화를 시작한 이른바 ‘3무정책’ ▲성적장학금 대신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Need-based 장학제도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고교추천전형 확대, 논술전형 폐지 등 고려대가 실시한 파격적인 개혁은 사회의 고정관념을 깨고 타 대학에 변화의 영감을 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앞으로 고려대가 나아갈 발전 계획을 담은 스피치와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고 발전위원회 위촉식, 다양한 이벤트(붓글씨-미래를 여는 먹울림과 소리-여는 공연, 샌드아트 퍼포먼스, 위대한 여정을 위한 KU-The Future 티켓 나눔) 등이 이어진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