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순·이진민 김포시 의원 ‘경기도 시·군의회 우수의원’ 최우수상 수상

신명순·이진민 김포시 의원 ‘경기도 시·군의회 우수의원’ 최우수상 수상

이명선 기자
입력 2017-05-23 17:56
수정 2017-05-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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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회는 신명순·이진민 의원이 군포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시·군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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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순(오른쪽)·이진민 김포시의회 의원이 제6회 경기도 시·군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신명순(오른쪽)·이진민 김포시의회 의원이 제6회 경기도 시·군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포시의회 제공
신명순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서, 이진민 의원은 공약실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원 선정은 경기도 시·군 의장협의회에서 전 시·군의원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했다. 특히 공약실천 분야와 예산절감·지역경제활성화 등 모두 10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했다. 두 의원은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 구석구석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높이 인정받았다.

신명순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했는데 최우수의원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방자치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지역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준호 서울시의원, 도심 열섬 완화 위한 폭염 대응 방안 논의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서울시 폭염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기 위한 쿨루프와 옥상녹화 적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폭염을 단순한 불편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고 규정하고 “폭염 대응은 냉방 지원과 그늘막 조성 수준을 넘어 기후 적응형 도시정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이 서울시 폭염 대응 및 기후 적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발제에서는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가 복사냉각 기술을 활용한 열섬 완화 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도심의 에너지 효율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김진수 부회장은 인공지반 녹화의 역할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서울의 인공지반 녹화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폭염 대응이 단기 대책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복사냉각 쿨루프·인공지반 녹화·태양광 패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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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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