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도 산불 피해 복구·이재민 돕기 동참

스포츠계도 산불 피해 복구·이재민 돕기 동참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5-03-31 01:38
수정 2025-03-3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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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구단 성금 기탁
축구협·대한유도회도 온정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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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 연합뉴스
양현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
연합뉴스


최근 영남권 대규모 산불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스포츠계도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30일 야구계에 따르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양현종(KIA 타이거즈) 선수협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주민들을 도우려고 선수들이 힘을 모았다”며 “고통받는 이재민이 더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IA 간판타자 김도영은 선수협과 별도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야구계에서는 또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2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kt 위즈 구단과 선수단은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대한축구협회와 17개 시도축구협회 및 3개 전국연맹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6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대한유도회도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2025-03-3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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