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와 징용 피해자 문제 해결에 힘썼던 곤노 아즈마(본명 곤노 도고) 전 일본 민주당 의원이 지난 24일 오전 미야기현 센다이시 한 병원에서 지병(간질성 폐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65세. 고인은 지난 2001년 ‘전시 성적강제 피해자 문제해결 촉진법’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일본군 위안부 등 일제강점기 피해자를 돕기 위해 애썼다.
도쿄 이종락 특파원 jrlee@seoul.co.kr
2013-04-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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