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刻字匠) 보유자 오옥진옹이 지난 22일 오후 9시쯤 노환으로 별세했다. 79세. 각자장은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장인을 뜻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목판본은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만든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다. 고인은 1996년 각자장 보유자로 인정됐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전 7시 30분. (02)3779-1857.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4-11-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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