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용재상에 김인회·김흥규 교수

연세대 용재상에 김인회·김흥규 교수

최훈진 기자
입력 2015-03-05 23:52
수정 2015-03-0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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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제21회 용재상 수상자로 김인회(왼쪽·77) 전 연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용재 석좌교수로는 김흥규(오른쪽·67) 고려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김 전 교수는 교육철학, 교육개혁 분야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교육학의 권위자로 이화여대·연세대 교수, 국학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김 명예교수는 고전 시가와 문학 비평 분야의 대표적 국문학자로 한국시가학회장과 한국고전문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용재상은 연세대 초대 총장인 용재 백낙준의 업적을 기리고자 1995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린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5-03-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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