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스파이더맨’ 제작자 로라 지스킨 작고

[부고] ‘스파이더맨’ 제작자 로라 지스킨 작고

입력 2011-06-14 00:00
수정 2011-06-14 00: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화 ‘스파이더맨’, ‘프리티 우먼’의 제작자인 로라 지스킨(61)이 숨졌다고 AP통신을 비롯한 미 언론이 13일 전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산업재단은 이날 유방암으로 투병중이던 지스킨이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의 자택에서 12일 숨졌다고 전했다.

지스킨은 35년 이상 영화 제작자 등으로 활동해 오면서 ‘노 웨이 아웃’,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등의 영화 제작을 주도했으며, 숨지기 전까지 ‘스파이더 맨 4’ 제작에 몰두해 왔다.

지스킨은 지난 2004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그동안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다른 여성들과 함께 ‘암과 싸우자’는 단체를 만들어 2억달러를 모금하는 등 암 퇴치 운동도 활발히 벌여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