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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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9 00:00
수정 201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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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영화로 보는 이슈 상영회

환경재단 영상자료원은 19일 저녁 7시, 서울 CGV 대학로 극장에서 ‘영화로 보는 환경이슈’ 상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물은 ‘내 마음의 풍금’의 이영재 감독이 연출한 ‘뫼비우스의 띠, 마음의 속도’로 2004년 환경재단이 주최한 ‘제1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 작품이다. 영화에는 박원순 변호사와 전 서울시장인 오세훈 변호사, 최열 환경재단 대표, 강지원 변호사 등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20대 싱글남(대학강사)과 자동차가 없으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싱글녀(영화 프로듀서)가 우연히 서로의 교통수단을 바꾸면서 겪는 유쾌한 도시 멜로 영화다. 화제작과 특별 게스트가 동참하는 환경재단의 정기 상영물은 매월 CGV 대학로에서 만날 수 있다.

●녹색수출 지원 One-stop 확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8일 올해 국내 환경기업 해외 수출액이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기술원이 주최한 한·중 환경기술 상담회를 통해 폐기물자원화 전문기업인 리텍솔루션(대표 이영민)은 210억원 규모의 중국 쓰촨성 장안매립장 투자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향후 12년간 1300억원의 매립가스 발전과 탄소배출권 거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기오염 방지시설 전문기업인 제이텍(대표 장두훈)은 기술원이 시행하는 국제공동 연구사업을 통해 중국 산시성 최대 석탄회사 대동매광집단에 70억원의 탈황·집진설비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원은 2009년부터 국정과제로 환경산업 해외진출 지원업무를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 환경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서비스도 해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50여개 환경기업의 수출을 지원해 32개국에서 2150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북한산공원 ‘도봉산 숲 사생대회’

김용호 서울시의원, 전주한옥마을 어진포럼 상인회·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간 ‘시장발전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주한옥마을 어진포럼 상인회 초청 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와의 ‘시장발전 간담회’에 참석해 상점가 및 전통시장의 발전 방향과 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반재선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이사장과 임직원, 박세권 홍대소상공인번영회 회장, 김은종 망원시장 회장, 이은숙 이수미로골목형상점가 회장, 그리고 양우민 전주한옥마을 어진포럼 상인회 회장 및 회원 25명이 함께했다. 전주한옥마을 어진포럼 상인회는 서울 주요 상점가와 전통시장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서울과 지방 상점가·전통시장의 운영 방식 비교 ▲관광형 시장의 경쟁력 강화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공유 ▲상인교육 및 지원정책 협력 가능성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지방 간 상권 상생협력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지난 6월 21~22일에는 경남 함양군 및 함양한들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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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소장 김종완)는 다음 달 9일 북한산 둘레길 완전 개통을 기념하여 ‘제4회 도봉산 숲 사생대회’를 생태탐방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북한산 인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00여명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전화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생대회는 북한산 둘레길 안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공예,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ukhan.knps.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873-2791~2)로 문의하면 된다.
2011-09-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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