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다큐] 희생의 삶, 영웅의 삶

[포토 다큐] 희생의 삶, 영웅의 삶

정연호 기자
정연호 기자
입력 2018-09-27 17:52
수정 2018-09-28 01: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내기 소방관의 이 악문 일상, 훈련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신임소방과정을 받는 한 교육생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농연훈련장에서 미로를 빠져나오는 훈련을 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신임소방과정을 받는 한 교육생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농연훈련장에서 미로를 빠져나오는 훈련을 하고 있다.
관창을 조작하고 방수를 하고 있는 교육생들 옆으로 무지개가 나타나고 있다.
관창을 조작하고 방수를 하고 있는 교육생들 옆으로 무지개가 나타나고 있다.
‘한강 실종 소방관 2명 숨진 채 발견’ ‘매몰 사고 사망 목격 후 목숨 끊은 소방관’ ‘소방관 또 사망, 급성심장사 추정’
교육생들이 안간힘을 다해 체력훈련을 받고 있다. 소방관들에게 체력은 필수항목이다.
교육생들이 안간힘을 다해 체력훈련을 받고 있다. 소방관들에게 체력은 필수항목이다.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날씨에 두꺼운 방화복을 입은 교육생들이 구호를 외치며 구보를 하고 있다.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날씨에 두꺼운 방화복을 입은 교육생들이 구호를 외치며 구보를 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입은 티셔츠 뒷면에는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FIRST IN LAST OUT)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어떤 현장이든 가장 먼저 들어가서 모든 인명을 구하고 가장 나중에 나오겠다는 소방관들의 각오다.
교육생들이 입은 티셔츠 뒷면에는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FIRST IN LAST OUT)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어떤 현장이든 가장 먼저 들어가서 모든 인명을 구하고 가장 나중에 나오겠다는 소방관들의 각오다.
교육생들이 입은 티셔츠 뒷면에는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FIRST IN LAST OUT)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어떤 현장이든 가장 먼저 들어가서 모든 인명을 구하고 가장 나중에 나오겠다는 소방관들의 각오다.
교육생들이 입은 티셔츠 뒷면에는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FIRST IN LAST OUT)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어떤 현장이든 가장 먼저 들어가서 모든 인명을 구하고 가장 나중에 나오겠다는 소방관들의 각오다.
신임 소방관들이 훈련 도중 모든 장비를 장착하고 경례를 하고 있다.
신임 소방관들이 훈련 도중 모든 장비를 장착하고 경례를 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안간힘을 다해 체력훈련을 받고 있다. 소방관들에게 체력은 필수항목이다.
교육생들이 안간힘을 다해 체력훈련을 받고 있다. 소방관들에게 체력은 필수항목이다.
최근 몇 달간 ‘소방관 사망’으로 검색된 일부 기사들의 제목이다. 현재는 행정안전부로 흡수 통합된 국민안전처의 과거 자료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퇴직자의 20%가 임용 이후 5년 안에 사표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같은 조사 결과가 2.7%였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이 외에도 소방관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보여 주는 기사와 보고서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방관이 되기 위해 소방관 시험에 응시하는 인원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월에 실시된 2018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는 3만 7000여명이 응시해 전년보다 1만여명의 인원이 더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평균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소방관에 임용돼 중앙소방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177명의 신임 소방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봤다.

글 사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민병주 서울시의원, 조합설립 동의율 75% 완화로 소규모 정비사업 속도 낸다

조합설립 동의율 완화(재개발 75%, 재건축 70%)로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이 빨라지고, 정부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기준 완화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주거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병주 의원(국민의힘·중랑4)은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빈집법) 개정안과 관련해 “그동안 지연되던 소규모 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모아주택이나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해당하는 소규모 재개발의 조합설립 동의율을 기존 80%에서 75%로, 소규모 재건축의 경우 75%에서 70%로 낮추는 내용을 포함했다. 또한 서울시 다세대·연립주택의 베란다 샷시, 주차장 캐노피, 차양 등 소규모 위반 건축물에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을 감경하는 규정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동의자 수가 줄어들어 절차가 신속해지고, 장기 표류하던 구역의 사업 정상화0가 기대된다. 민 의원은 “동의율 완화는 주민 갈등을 줄이고, 사업비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서울시 역시 소규모 정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thumbnail - 민병주 서울시의원, 조합설립 동의율 75% 완화로 소규모 정비사업 속도 낸다



2018-09-28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